성경의 '죄인'을 '루저'로 바꿔 읽으면 성경의 의미에 대한 느낌이 확 올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죄인은 병든 사람들을 말한다. 그래서 예수는 그렇게 열심히 비과학적인 치료를 기록으로 많이 남기는데 그것이 바로 100여년 전까지의 죄인을 구원한다는 것의 의미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병든 것이 죄나 원죄와 무관하여서 독해의 연결 고리가 없다. 실패한 것이 죄와 무슨 관계일까? 실패한 인생이 죄보다 더 깊은 절망감을 주기 때문이고 구원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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