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하느님께서 내 주님께 이르신 말씀, 냐가 원수를 네 발 아래 굴복시킬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시편110:1)하지 않았느냐?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불렀는데 그리스도가 어떻게 다윗의 자손이 되겠느냐?"라고 말씀하시자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한마디도 대답하지 못했다. 그 후로 감히 예수께 질문하는 사람들이 없었다.
H.N.Ridderbos(1950), 마태복음 주석(하) 649p
"우리는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이 가졌던 메시아 대망에 관하여 상세히 알 수 없으므로 , 이 구절들을 완벽하게 해석하기가 힘들다."
예수님 자신이 다윗의 혈통이셨다.
메시아의 다윗 계통 출신설을 전제로, 예수님은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메시아의 다윗 자손으로 오심과 다윗이 그 메시아를 주로 칭하고 있음을 조화시켜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다윗의 자손 자격에 더 중점을 두고 조화시켜 이해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
적어도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메시아에 대한 이해가 있었고, 그가 오면 이스라엘 민족의 신정정치가 회복될 것으로 믿었던 것이 틀림없다.
내 생각을 보탬
당시보다 몇 백년 전인 남유대시대의 특별한 사람을 지목한 구약의 메시아(그리스도) 구절을 시대를 초월해 앞으로 오실 메시아에 가져다 쓰는 해석법은 예수님의 제자들뿐만 아니라 적어도 바리사이파 사람들도 공유했음을 알 수 있다.
저자 : Herman Nicolaas Ridderbos, 1909 ~ 2007 . 네덜란드 출신. 대표적인 네덜란드 개혁파 (the Reformed Churches in the Netherlands) 신학자. 암스테르담 자유 대학 박사. 1943년부터 캄펀(Kampen)신학교에서 신약신학 40년간 강의. 대표작 『하느님 나라』( When the Time Had Fully Come),『바울과 예수』(Paul andJesus),『마태복음강해』(Matthew'sWitness to Jesus Christ)
스위스의 오스카 컬만(Oscar Cullmann)의 구속사적 해석방법을 이어받아 발전시킴.
네덜란드 개혁파 교회(Reformed Churches in the Netherlands)는 네덜란드 프로테스탄트 교단 중 두 번째 규모의 교단이었으며 Dutch Reformed Church와 함께 양대 네덜란드의 개혁 교단이었으나 2004년 PKN(Protestant Church of in the Netherlands)와 합병했다. 개혁 교회 전통은 2차 대전 이전에는 고전적 네오칼뱅주의적이었으나 2차 대전 이후에는 개방적이고 다양한 신조를 허용하는 쪽으로 변한다.
네덜란드 개혁파 교회의 대표적 리더는 네덜란드 수상이기도 했던 신학자-정치인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1832-1020)였다.
ta logia "슐라이어마허 이후 이 문구는 예수님의 말씀들을 수집해 놓은 일종의 어록집으로 이해되어 왔다."
a Gospel : 복음서
이레네우스의 언급 : "이레네우스에 따르면, 마태는 히브리인들 사이에서 그들의 언어로 복음서를 쓴 반면, 베드로와 바울은 그 복음을 전파하였고 로마에서 교회를 세웠다고 한다. 베드로와 바울이 죽은 후 베드로의 제자요 통역자였던 마가는 베드로가 전파한 것을 기록하였다. 더욱이 바울의 동행인이었던 누가는 그의 복음 메시지를 기록하였다. 마지막으로 주님의 가슴에 기대어 그에게 가르침을 받은 요한은 그가 에베소에 있을 때 복음서를 출판하였더는 것이다." 17p
1.
마태는 예수님의 제자로 가버나움의 세리였고 알패오의 아들이었다.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서는 그를 레위로 부른다. 세관에 앉아있는 그를 예수님이 부르자 따라나온 것을 볼 때(마태오 9:9), 그들은 구면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마태복음의 저자가 그 마태라는 전승(여러 초기 기독교 작가들의 언급. 가령 히에라폴리스의 파피아스)은 있지만 실증적 증거는 없다.
2.
형태와 구성으로 볼 때, 창의적인 그리스 작품이다. 번역서가 아니다. 마태복음 6:16, 16:18, 24:30에 나타나는 그리스어 말장난. 하지만 결정적인 반증까지는 아니다.
3.
공관복음서들 (마태,마가,누가복음) 전체를 볼 때, 세 공관복음서들은 독립적으로 기원한 것으로 추정할 수 없다.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은 다같이 마가복음에서 발견되는 것과 다른 순서를 제시하는 법이 없다. 누가복음은 마가복음에 의존한다고 일반적으로 본다. 그리스어 본문상의 비교로 볼 때, 마태복음도 마가복음에 의존했을 것이다. 마가복음의 기초는 아람어 본문이었을 것이다.
3-1.
마태복음의 어휘와 문체는, 구전에 보다 가깝다고 느낄 수 있는 마가복음보다 훨씬 더 학식있는 것들이다.
3-2.
마가는 사도들의 반열에 들어가지 못한다. 마태복음은 사건의 생생한 묘사나 소상한 기술에 있어 다른 공관복음서 저자들보다 월등하지 못하다. 마가나 누가 어떤 사람도 예수님의 생애 처음부터 따라다녔던 사람이 아니다.
4.
Q(Quelle)자료 혹은 ta Logia가설 : 마태와 마가가 공유하는 원자료가 있다는 가설은 인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5.
"복음서는 일반적인 의미에서 역사적인 서술이 아니며, 그렇다고 분명한 전기적인 관심을 기울인 예수님의 전기도 아니다. 오히려 복음서는, 교회의 공통적인 소유가 되었고 그 초석을 형성한 예수님에 관한 증거 및 전승을 구현한 것이다. 이것은 바로 일반적인 공관복음의 전승이며, 어떤 의미에서 비인격적인 특성인 것이다."
6.
"마태의 이름은 고래로부터 첫 번째 복음서에 붙여졌던 이름이다. 앞에서 논의한 것에 비추어 우리는, 이 기념비적인 작품을 생산함에 있어 마태가 수행했던 일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결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7.
예루살렘 패배에 대한 언급이 대단치 않거나 없다고 볼 수 있는 점에서 AD.70년 이전에 쓴 것이다. 한 유대인에 의해 유대인들을 위해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그리스어로 쓰여진 것임은 확실하다. 세부 묘사들이 유대인들에게 친숙한 것들이다.
8.
마태복음의 주요 목적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고 그들의 선조에게 약속하신 이스라엘의 왕이시라는 것을 유대인들에게 증명해 보이는 것이다.